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마틴 루터는 “하늘과 땅, 세상의 모든 황제들과 왕들과 방백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한들 하나님께서 거하실 만한 처소를 마련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약한 인간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준행하는 영혼 안에 하나님은 기꺼이 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탁상담화> 중에서)
온 우주로도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이 우리의 작은 모임 안에 함께하신다니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이 놀라우신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주일, 오전 10시에는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서>를 공부하는 “아침성경공부” 시간이 있고, 11시에 “주일 예배”가, 그리고 낮 12시에 애찬과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이 있습니다. 예배 중에는 김 철 목사가 “누가복음 20장 9-18절”을 본문으로 “주인이 되고자 했던 농부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