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3 주일예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인생을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또 없을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인생을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우려고 하는 바램은 더 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중년의 나이로 표현한 시편 102편의 시인은,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고 고백하였는데, 사실 영원한 것만이 의미있는 일이 됩니다. 결국 사라질 것에는 많은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때에만, 우리는 우리 존재의 합당한 시작과 만족스러운 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그 분의 위대한 주제와 연속성에 참여할 때, 비로소 우리의 인생은 의미를 갖습니다.” (유진 피터슨, 시편으로 드리는 매일 기도)

이번 주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오전 10시에 <레위기(8)> 성경공부모임이 있는데,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은 8월 13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징계와 거룩함”(히 12:3-1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애찬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이 있고, 오후 1:30-2:30에는 “목장장 월례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주간, 7/24-28에는 Youth Camp가 Ridge Haven, NC에서 있습니다(ridgehaven.org). 모두 8명의 아이들이 참석을 하는데, 은혜롭고 안전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수요모임”은 8월 첫째주간까지 쉬고, 둘째 주인 8월 16일부터 다시 모입니다.

끝으로,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