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6 주일예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저명한 신학 윤리학자인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y Hauerwas)는 다음과 같은 기도문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저는 그냥 너무 바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 너무 많은 질문들, 너무 많은 일들, 내면의 공허를 피하기 위해 바쁘게 살기로 선택했다는 사실을 저희는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분주한 일상 가운데 어떻게 쉴 수가 있고, 어떻게 주님을 예배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섬길 시간을 얻도록 제 삶 속에 공간을 창조해 주소서. 기도를 통해 쉴 수 있도록 강권하소서. 그래야 저희의 모든 사랑과 두려움이 주님 안에서 온전해질 것입니다. 저희로 깨닫게 하소서. 저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안식이며 예배라는 것을. 그것이 있어야 분주한 일상이 참된 봉사가 된다는 것을. 끝으로 실상 가장 중요한 요청입니다만, 저희를 거짓된 야망에서 구원해 주소서.”

참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이번 주일, 저희 교회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아침 10시 “아침 성경공부모임” 시간에 <레위기(10)>를 공부합니다.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은 8월 13일에 다시 시작합니다. (참조, http://www.fpcpooler.org/)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히 12:18-2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예배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친교의 시간”이 있습니다.

친교 후, 오후 1:30-2:30에는 “목장장 워례모임”이 있고, 오후 3시부터는 사바나한인연합감리교회의 교우들과 “친선 족구”가 있습니다. 저녁식사도 함께 나누는 모임으로, 지역 교회 간에 아름다운 연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금주부터 “목장 모임”이 다시 시작 되고, “수요모임”은 다음 주 수요일(8월 16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끝으로,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