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능하신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벌써 결실의 달인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주님께서 한 해 주신 은혜를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셨는지요? 그 다함이 없는 은혜 속에서, 감격하고, 기뻐하는 시간을 경험해 보셨는지요?
시편 100편을 보면, 시인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자”고 노래합니다. 이 시편에서 시인은 “즐거이 부르다”, “기쁨으로 섬기다”, “노래하며 나아가다”, “알다”, “감사함으로 들어가다”, “찬송함으로 들어가다”, “감사하다”, “송축하다”라는 표현들을 사용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재촉합니다. 이 단어들은 찬양의 여러 다양한 측면들을 보여줍니다. 찬양은 재미없는 단음으로 마지못해 하는 지루한 일상사가 아닙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즐겁고도 창조적인 상상이고, 확신입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예배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주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주일 아침 오전 10시에 <레위기>를 공부하는 “아침 성경공부모임”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같은 시간에 함께 진행되오니, 다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http://www.fpcpooler.org/ministries/childrens-ministry).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요한계시록 21:1-8”을 본문 삼아, <사도신경> 강해 열번 째 시간으로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다시 오시는 예수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풍성한 애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참여하셔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중에는 수요모임(수요일 오후 7:30)과 목장모임(각 목장별로)이 있고, 청년목장도 토요일 오전 10:00에 있습니다. 목장모임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