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3 대림절 첫째 주일예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일은 교회력으로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기다림의 절기인 ‘대림절’이 시작되는 주간이기도 합니다.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삶에 놀라운 활력과 동력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신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세 가지 덕목 중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해야”한다고 권면하였습니다(살전 1:3).

한 해 동안, 온갖 어려움 중에도, 오직 믿음으로 살아온 여러분에게 우리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예배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주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레위기>를 공부하는 “아침 성경공부모임”이 있습니다. (레위기 공부는 이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내년 초부터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함께 읽으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같은 시간에 함께 진행됩니다(http://www.fpcpooler.org/ministries/childrens-ministry).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요한복음요한 3:1-8, 7:37-39”을 본문 삼아, <사도신경 강해> 열한 째 시간으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라는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풍성한 애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참여하셔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중에는 수요모임(오후 7:30)과 목장모임(각 목장별로)이 있고, 청년목장도 금요일 오후 6시에 있습니다. 목장모임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문의: fpckorean@gmail.com).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