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7 대림절 셋째 주일예배

샬롬! 대림절 셋째 주일입니다. 이제 한 주만 더 보내면 성탄주일을 맞게 됩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인 시편 126편은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라고 노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명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모일 때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행하셨던 위대한 회복의 사건, 즉 애굽의 종살이와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자유케 하신 일을 회상했습니다. 이 회복은 불가능한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때의 웃음소리와 기쁨의 환호와 입술의 찬양은 영원히 기억될만한 기쁨이었습니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신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 126:4-6)

‘남방 시내들’은 바람과 비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물길로, 남부의 건조한 땅을 가로질러 흐릅니다. 일년 중 대부분은 태양에 노출되어 말라있지만, ‘갑작스레’ 비가 내리면 급류로 변하여, 사막에 꽃들이 만발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처럼 ‘갑작스레’ 예수 그리 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심으로 길고 메마른 기다림의 시기를 끝내시고, 성령의 비를 내려주십니다.

우리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주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오전 10시에 <레위기>를 공부하는 “아침 성경공부모임”이 있습니다. 레위기 공부는 이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내년 초부터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함께 읽으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같은 시간에 함께 진행됩니다(http://www.fpcpooler.org/ministries/childrens-ministry).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에베소서 2:11-22”을 본문 삼아, <사도신경 강해>로 “거룩한 보편교회와 성도의 교제”라는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참여하셔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중에는 수요모임(오후 7:30)과 목장모임(각 목장별로)이 있고, 청년목장도 금요일 오후 6시에 있습니다. 목장모임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문의: fpckorean@gmail.com).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