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3 주일예배 안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오늘은 교회력으로는 “부활절 제7주”이면서, 또한 미국에서는 “Mother’s Day”로 지키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셨는데, 사랑하는 배우자와 잘 자라는 자녀들은 커다란 축복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와 ‘세상의 악’이 인생에 끼어들어 온갖 훼방을 놓곤 합니다. 모두가 행복을 바라지만, 그럴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진 채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불경건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생의 결과는 헛된 수고 뿐입니다.

시편 128편은 행복한 삶의 배경에 대해서 노래 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되고 형통할 것이라고 말씀 합니다. 이것이 바로 모두가 꿈 꾸는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이 은혜로우신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 성경공부모임 시간에 “존 번연”의 <천로역정>(13)을 공부합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연령별 성경공부도 진행되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8:1-8”을 본문 삼아, “드디어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지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이번 주일은 예배를 마친 후에, Mother’s Day를 맞아 형제들이 준비한 특별한 “친교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 중에는, 경건생활에 유익이 되는 “수요모임”(오후 7:30)이 있으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