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4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으로 문안합니다.

벌써 6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게 되어서, 2018년도의 전반전을 끝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과 장소에서 선전하셨나요? 결과에 관계 없이 최선을 다하셨다면 박수와 격려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주님에 대한 오해와 불평으로 시간을 보냈다면, 책망과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어떤 시간이었습니까? 오늘이 그러한 삶의 의미들을 따져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고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5:15-18).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지혜로운 삶이 되시기를 바라며, 만복의 근원 되시는 우리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지난 주일에 이어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18)을 공부하는 “주일 아침성경공부모임”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연령별 성경공부도 진행되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온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0:1-23”을 본문 삼아, “최초의 이방인 회심자 고넬료”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오늘은 그 동안의 경과를 보고하는 “건축위원회의 보고”가 있고, 이어서 성도의 교제를 위한 “친교의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6-7월은 “수요모임”(오후 7:30)과 “목장 모임”이 없으니,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