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 주일예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어느 덧, 2018년의 전반기가 지나고,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의 반을 보내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소망한 것을 이루고 기쁨으로 전반기를 보낸 이들도 있지만, 한편으로 또 다른 많은 이들은 여전한 기다림 속에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이루고 성취하고 싶은 기다림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말 소망하고 기다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시편 130편의 시인은 “성전을 올라가면서” 이러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5-7절) 

밤새워 성을 지킨 파수꾼의 기다림보다도, 밤새워 양떼를 지킨 목자의 기다림보다도,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신의 기다림은 더 간절하다고 고백합니다. 이 기다림에는 “깨어 있음”과 “기대”가 함께 있습니다. 시인의 이러한 기다림의 이유는 바로 사유하심이 인자하심과 용서하시는 긍휼하심이 풍성하신 우리 주께만 있기” 때문입니다(4, 7절).  주님의 용서와 자비는 벅찬 두려움과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고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이 은혜가 떠오르는 아침의 태양처럼 우리의 삶에 밝아오기를 소망합니다.

태양빛보다도 더 빛난 영광 가운데 계신 우리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주일아침성경공부” 시간에 지난 주일에 이어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19)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연령별 성경공부”도 진행되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온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0:23하-48”을 본문 삼아, “고넬료 집에서 한 베드로의 설교”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성도의 교제를 위한 “친교의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6-7월은 “수요모임”(오후 7:30)과 “목장 모임”이 없으니,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