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만약 우리의 눈이 지극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이 이렇게 비루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무조건적인 순종’을 뜻합니다. 우리가 ‘조건적인 순종’을 한다면, 그것은 영광의 주님보다 더 중요하고 영광스럽게 여기는 다른 일 또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이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우리 주님을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순종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을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저 의무감에서 하는 것은 참된 순종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의지만 아니라 마음도 드려야 합니다. 찬양하고 하나님을 한 없이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예배할 때, 소망의 머리를 들어,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으로 충만하신 우리 주님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큰 영광 중에 계신 우리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29:1-2)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시간에 “천로역정(19)”을 공부합니다. (참조, 같은 시간에 진행되던 “자녀들을 위한 연령별 성경공부”는 현재 방학 중이며, 8월 12일에 다시 시작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철 목사가 “사도행전 11:1-18”을 본문 삼아, “누가 능히 하나님을 막겠느냐” 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성도의 교제를 위한 “친교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6-7월은 “수요모임”(오후 7:30)과 “목장 모임”이 없으니,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