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2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To be human is to live a story”는 말이 있습니다(Thomas Long). 인간의 삶이란, 무언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 즉 간증을 갖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편 34편은 다윗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 배운 하나님에 대해서 고백적인 이야기를 하는 시입니다. 바로 간증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4:1-8)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간증이 있습니까? 어떤 신앙적 이야기거리가 있으신가요? ‘고백적인 신앙’이 가능하려면, 삶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바라건데, 여러분의 예배가 바로 이러한 고백적 신앙을 고백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복된 예배의 자리로 초댑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 시간에 “천로역정(21)”을 공부합니다. (참고로, 이번 주일부터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연령별 성경공부”가 진행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3:1-3”을 본문 삼아, “안디옥교회에 임한 성령의 역사”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성도의 교제를 위한 “친교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