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9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마태복음 14:22-33을 보면, 예수님을 향해 물 위를 걸어가던 베드로는 이내 바람과 파도로 인해 마음이 흐트러졌습니다 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소리치자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드셨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느라 하나님을 잊어버렸다가 하나님께 아부라도 해야 되겠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향해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당장에 손을 내밀어주십니다.

삶이 복잡해져 불안정해지면 하나님이 폭풍 가운데서도 우리와 함께 서 계시다는 사실을 잊기가 쉽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왜 의심하였느냐”(31절)고 물으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일을 겪고 있더라도 예수님은 거기 계십니다. 그분은 어느 순간에라도 손을 내밀어 우리를 구하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 은혜로우신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로 초대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 시간에 “천로역정(21)”을 공부합니다(참고로, 이번 주일부터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이 진행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영조 선교사가 “다니엘 10:1-12”을 본문 삼아, “은총을 크게 입은 자”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성도의 교제를 위한 “친교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Michael Brown의 목사 안수식(Ordination Service)”가 오후 5:30에 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