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귀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이번 주간에 한 성도가 고단했던 그 동안의 삶을 뒤로 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안식했습니다. 그 분의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제 눈에 비춰진 그 분의 삶은 너무나 고단하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고라 자손의 시편이 생각이 났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편)
이 시편을 읽으며 마음 속에 깊이 외치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대여, 주님을 힘껏 의지하세요!”
이 은혜로우신 주님을 마음 깊이 의지하며 예배하는 복된 자리로 초대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 시간에 “천로역정(22)”을 공부합니다(참고,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이 진행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3:4-12”을 본문 삼아, “성령께서 이끄시는 사역”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친교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예배당 건축 관계로, 8월 중 “수요모임”은 쉬니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