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42편과 75편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동굴에 숨어 있던 시절에 읊었던 시입니다. 그런 같은 상황에서 부른 이 두 시는 분위기가 서로 다릅니다. 57편에서 다윗은 동굴을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장소로 보지만, 142편에서는 죽음의 덫으로 여깁니다.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그는 ‘부르짖으며’라는 표현을 3번이나 되풀이 합니다. 다윗은 호소를 들어주시고, 절박한 필요를 보살펴 주시며,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점잖은 기도가 필요할 때가 있지만, 때로는 다급한 외침 속에 간구하는 기도도 우리에게는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내 영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내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이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시편 142:1-7)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이 은혜로우신 주님을 마음 깊이 의지하며 함께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 시간에 “천로역정(22)”을 공부합니다(참고,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이 진행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3:13-52”을 본문 삼아, “비디시아 안디옥에서의 선교”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친교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주 목요일(9/6)부터 주일까지 나흘 간 “에베소서 가을사경회”가 있습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9/6-8) 오후 7:30부터 시작하며, 마지막 날인 주일(9/9)은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에베소서의 은혜를 함께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