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많은 신앙의 순례자들이 불렀던 시편 124편의 시인은 “신앙의 가정(假定)”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감격적으로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이 가정은 하나님이 도와주심을 기다리는 성격의 가정이 아니고, 이미 하나님이 도와주신 사실을 근거하여 “만일 해 주시지 않았더라면” 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사 사건을 확신하는 신앙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가정이라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를 모두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이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 시간에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25)”을 공부합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함께 진행되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5:22-41”을 본문 삼아, “복음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절제”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친교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 중에는 “수요 모임”(매주 수요일 저녁 7:30)과 “목장 모임”(목장별로)이 있으니, 많은 참석하셔서, 말씀과 기도로 경건에 큰 유익을 누리시고, 또한 참된 공동체의 유익도 함께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