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1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벌써 10월의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만큼 마음을 맑게하고, 마음의 깊이를 더하게 하는 때는 사계 중에 또 없는 것 같습니다. 고라 자손의 시편인 84편은 우리 마음이 무엇을 사모해야 하는지, 무엇이 우리의 마음으로 하여금 복되게 하는 지를 말씀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시편 84:1-8)

그 마음이 하나님이 계시는 시온을 향하는 대로에 있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아침 성경공부”은 금주에는 쉽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오전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16:11-40”을 본문 삼아, “빌립보교회의 개척이야기”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친교의 시간”이 있으니,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 중에는 “수요 모임”(수요일 저녁 7:30)과 “목장 모임”(목장별로)이 있으니, 많은 참석하셔서, 말씀과 기도로 경건에 큰 유익을 누리시고, 또한 참된 공동체의 유익도 함께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