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대림절이 어느 덧 셋째 주일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 가운데 거하시는지요?
어느 목사님의 글에서 “순종하지 않는 믿음은 결코 믿음이라 할 수 없다”(Faith that doesn’t lead to obedience isn’t faith at all) 는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림절을 통해, 절망 가운데 있는 인생들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한 기억도 깊지만, 제게는 무엇보다도 그 주님의 은혜로우심 앞에 내가 과연 옳게 바르게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를 되짚어 보며 믿음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가져보게 됩니다. 믿음의 그 깊이와 넓이를 새롭게 하시는 대림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일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함께 읽는 “주일아침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은 있습니다.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며, 김 철 목사가 “마태복음 1:18-23”을 본문 삼아, “함께하시기 위해 우리 같이 되신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이 준비되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후 5시에는 “성찬축하의 밤”이 있는데, 오셔서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중에는 경건생활에 큰 유익이 있는 “수요 모임”(수요일 저녁 7:30)과 “목장 모임”(목장별로)이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은혜를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