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다윗은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시 16:2)고 고백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를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에 있습니다. 이어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16:5)고 고백합니다.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에게서 받는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분의 자녀가 되고, 그분의 사랑과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는 사람들이 바라고 추구할 가장 큰 유산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모든 복”이 아니라, “내게 필요한 모든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고 의지하며 그 분 안에서 자족할 수 있습니다.
이 주님을 만나는 감격스러운 예배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주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공부는 “입교식”과 “서리집사 임명식” 관계로 취소합니다. 같은 시간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사무엘 목사가 “에베소서 3:14-19″을 본문 삼아, “먼저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이 준비되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주중에 수요모임(매 수요일 저녁 7:3)과 목장모임(목장별로)이 있으니, 많이 오셔서 경건생활에 큰 유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