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0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늘 함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린다 워싱턴은 어느 날 출근길에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들이 마치 기차를 타려고 길게 줄서있는 통근자들처럼 마음 가득히 몰려왔습니다. 부채로 인한 스트레스, 자신에 관한 좋지 않은 말들, 그리고 최근 가족이 당한 부당한 일들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까지, 기차가 도착했을 때는 기분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차를 타고 가면서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글로 적어서 자신의 슬픔을 고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수첩에 불평들을 모두 빠짐없이 적고 나서 바로 휴대폰을 꺼내 저장되어 있는 찬양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최악이었던 기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시편 94편의 시인처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편의 시인도 자신의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2, 16절)

이렇게 행악자들의 부당한 일들을 하나님께 거침없이 고한 시인은 주님을 향한 찬양으로 옮겨갑니다.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2절)

찬양에는 우리의 가장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찬양을 통한 고백이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격려하며, 더 나아가서 큰 확신을 갖게 합니다. 찬양 가운데, 고백하며, 즐거워하며, 확신하게 하는 유익을 함께 에배하면서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이번 주일예배에 초대하며, 아래와 같이 주일 일정을 알려 드립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3)” 공부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좋습니다.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고린도전서 13:1-11″을 본문 삼아, “제일은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나누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끝으로, 주중에 수요모임(저녁 7:30)과 목장모임(목장별로)이 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경건생활에 큰 유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