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첫째 주일에, 우리의 주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의 그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사순절에, 여러분은 어떠한 마음으로 삶에 임하고 계신가요?
예수께서 자신의 죽음과 구속에 대하여 말씀 하신,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는 비유에 대해서, 사도 베드로와 요한의 제자로 알려진 ‘성 이그나티우스’는 “자신이 ‘순수한 빵’이 되는 길은 야수의 이빨에 의해 갈아지는 ‘하나님의 밀’이 될 때”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치열한 고난의 현장으로부터 놀라운 위로와 안위의 자리로 부르시는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7)” 공부가 있습니다. 또한 같은 시간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있으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이어서,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고린도전서 5:20-6:10”을 본문 삼아, “하나님과 화목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끝으로, 주중에 수요모임(저녁 7:30)과 목장모임(목장별로)이 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신앙생활에 큰 유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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