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7 사순절 둘째 주일예배

사순절 둘째 주일에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이번 주간에 묵상한 말씀 중에 시편 118편이 있습니다.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희생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19-29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지만, 죽음에 매여 있는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심지어 그 생명의 선물을 낮설어 하고 내어 버립니다. 마치 쓸모없는 돌을 내다 버리듯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생명을 거절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 버려진 돌을 ‘모퉁잇돌’로 삼으십니다. 이 모퉁잇돌이 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셔서 우리를 결합하시고 지어 가십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0-22)

시편 118:25-26은 훗날에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람들이 성의 안팎에서 외쳤던 말씀입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로부터 배척 당하고 버림바 되셨지만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스스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사 53:10, 히 9:12).

이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역사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예배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8)” 공부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있으니, 자녀들도 성경공부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11시에는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예배가 시작되며, 김 철 목사가 “요한복음 20:19-29”을 본문 삼아, “보지 못해도 믿는 자 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끝으로, 주중에 수요모임(저녁 7:30)과 목장모임(목장별로)이 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신앙생활에 큰 유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