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4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으로 문안합니다.

다들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요? 각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나름의 방식이 있겠지만, 내가 발견한 가장 좋은 삶의 방식은 삶의 순간마다 늘 주님을 생각하면서 “믿음으로 소망과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하워드 스나이더 교수님의 기도는 큰 공감을 갖게 합니다.

“주 예수님, 성령의 사역을 통해서 그리고 오늘 주님을 섬기는 일을 통해서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에 주를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침에서부터 밤까지 제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Lord Jesus, I praise you for the joy of knowing you through the ministry of the Spirit and of serving you this day. Holy Father, be glorified in all I think, say, and do from morning to night, I pray. Amen.)”

이번 주일, 은혜로운 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셔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시간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아침 10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21)” 공부를 이번 주는 쉽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해 있었던 “Sunday School”은 8월 둘째 주일까지 방학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송 준 목사가 “사무엘상 15:23-23”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끝으로, 주중에 모이는 수요모임(저녁 7:30)과 목장모임(목장별로)은 8월 첫째 주까지 쉽니다. 방학 중에도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경건생활에 힘쓰셔서, 주님의 복된 위로가 삶에 늘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