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지난 주, 허리케인 ‘도리안’이 지나가면서 많은 걱정과 염려가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아무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바하마’ 지역에서 너무나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어, 그 곳에 사는 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벌써 여러 곳에서 구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고통 받는 자들의 신음소리를 외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고,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저희 교회도 이번 주일에 광고를 하고, 다음 주일 피해복구를 위한 구제헌금을 할 생각입니다. 조금이나마 위로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셔서, 예배 가운데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을 맛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금주 주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28)” 공부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이 있습니다. 그리고, 11시에는 김 철 목사가 “사도행전 28:1-15”을 본문 삼아, “우리는 이와같이 로마로 갔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끝으로, 주중 수요일 저녁 7:30에는 “찬양과 기도의 경건회”가 있습니다. 매주 ‘로마서’를 한 장씩 읽고 있는데, 오셔서 함께 은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