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사람은 외로움에 사무치면 자신의 그림자라도 부둥켜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가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스산한 분위기 때문에 유독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과 글, 그리고 삶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으로 마음의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말과 글, 그리고 삶의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주님처럼, 따뜻한 말과 손길로, 그리고 몸짓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은혜로우시면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우리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36)” 공부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1시에는 김 철 목사가 “누가복음 19:1-10”을 본문 삼아, “바늘귀로 들어간 낙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을 함께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끝으로, 금주 수요일 저녁 “경건회”(저녁 7:30)는 김철 목사 출타로 쉽니다(세미나 참석: 뉴욕).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