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교우들에게 2020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여,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 우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새해가 되어 “새해 복(福) 많은 받으세요” 라는 인사가 주변에 넘쳐 납니다. 모두가 기대하는 복의 내용이 다르지만, 믿음 안에서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가장 참된 복은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분의 뜻을 따라 사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망한 것을 쫓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추구하며 사는 것은 이미 복된 상태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해에 주님과 늘 동행하며 그 동행 안에 담긴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예배 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아침 10시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39)” 공부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Sunday School”도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1시에는 김 철 목사가 “시편 147:12-20”을 본문 삼아, “우리에게도 행하소서”는 제목으로 설교를 합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애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수요 경건회”(오후 7:30)는 1월 15일부터 모입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