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2 부활주일 (영상예배)

부활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으로 문안합니다.

실록의 계절을 맞아 역동하는 생명의 역사는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과 기대를 한껏 일깨워주는 듯 합니다. 자연만물은 이미 부활의 신비를 아는 듯 말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시절에 맞는 부활절은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갖게 합니다. 먼저,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만들어낸 대참사를 보면서, 인간의 전적인 타락으로 말미암은 깊은 절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이성은 수 많은 절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결국 우리의 온전한 도움은 오직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줄 알고, 겸비해야 한다고, 주님의 음성에 귀의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주님 외에 우리의 소망과 기대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참된 지혜와 능력이 오직 당신께만 있사오니, 어리석은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 혼란을 해결해 주옵소서. 주님만이 우리의 도움이 되십니다.

조지아 주 정부에서 Stay-at-home 을 5월 말까지로 연장하면서, 이번 주까지로 예정했던 영상예배를 5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영상으로 하는 예배이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위로와 격려가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도록, 또한 교회와 국가와 세계를 위한 ‘30일 기도운동’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