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주일예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을 준비하면서, 마태복음 14장에, 풍랑을 만난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 물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난 받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찾아오시는 주님의 모습은 참된 위로요,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소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 B. Meyer 목사님은, “그분은 다가오실 때에 우리가 두려워하는 요소를 통로로 사용하신다. 파도가 배를 위태롭게 하고 있었지만, 예수께서 그들에게 걸어오셨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상황들이 있지만, 이것들을 통해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우리 삶의 가장 큰 복이 그것들을 통해 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막다른 골목은 하나님이 활동하실 좋은 기회이며(Man’s extremity is God’s opportunity), 인간의 막다른 골목은 인간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좋은 기회입니다(Man’s extremity is man’s opportunity for finding God).

은혜로우신 우리 주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먹으라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다 와서 쉬라고 부르십니다. 예배 가운데로 나오셔서, 은혜로우신 주님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오전 11시 30분에 예배실(1115 Hwy 80 E, Pooler, GA 31322)에서 대면예배로 모이는데, 역시 같은 시간에 YouTube Live 로 온라인예배(Media SFKPC) 참여가 가능합니다. 예배 가운데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