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부활절 3주 예배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는 ‘부활절 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C-19 팬데믹 마음껏 축하하며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부활에 대한 소망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마음입니다. ‘부활주일’부터 ‘승천주일’까지의 기간, 7주간을, 교회는 부활절 축제의 절기로 보냅니다. 또한 주님께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 일요일에 기독교는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매주일을 ‘작은 부활절’로 지켜왔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사도들이 전한 케리그마의 핵심이고, 또한 교회 공동체가 갖는 정체성을 특징이기도 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정말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이 되고 맙니다. 부활신앙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일은 주일마다 반복해도 모자랄 때가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예배하는 주일 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일 아침 11시에 대면과 비대면으로 예배합니다. 대면예배는 희망하시는 분은 매주 금요일까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church@fpckorean.org). 비대면예배는 YouTube Live(Media SFKPC)로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주님 안에서, 사바나제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