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첫째주간을 보내면서

[사순절 첫째주간을 보내면서]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사순절을 은혜 중에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저는 이번 주일 설교본문을 묵상하면서 다짐하게 된 부분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은 “누가복음 15장 11-32절”인데, 제목은 고민 끝에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의 이야기”로 잡아 보았습니다.

저는 본문을 묵상할수록 탕자의 이야기보다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더 매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중요한 소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귀향하는 자녀애에게 단 한 마디의 질문도 없이 또 그에게 뭔가를 요구하지도 않은 채 환영해 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아버지는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철 목사 드림

 

 

2016-02-07 주일예배

샬롬!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이번 주 “참회의 수요일”(2월 10일)을 시작으로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부활절까지 40일 동안, 그 어느 때보다도 말씀과 기도로 자신의 신앙을 살피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오전 10시에 “하이델베르그 신앙고백서” 공부가 있고, 오전 11시에 “주일예배”가 있으며, 예배를 마치고 “공동의회”가 있고, 그리고 이어서 애찬과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예배 중에는 김철 목사가 “누가복음 14장 25-35절”을 본문으로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예수의 제자다”란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주님의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일연합장로교회